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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리목 Aug 21. 2020

베스트 셀프

너의 몸을 단련시켜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74027


#베스트 셀프의 7장 '건강' 부분을 읽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건강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또 더 건강해지려고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바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할 것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은 분명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평범한 소망이지만 강력한 욕구일 것이다. 


어느 듯 내 나이도 중년을 넘어가는 나이가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은 더욱더 증가되고 있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 것이다. 친아버님도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었고 뇌출혈로 병원에 계시다고 돌아가셨다. 고혈압과 당뇨병, 뇌출혈에 가족력이 있는 집안이라 특정 질병뿐만 아니라 더욱더 건강에 신경이 쓰이고 또한 쓰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더욱더 건강에 신경 쓰면서 건강해지려고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건강할 때는 건강에 대해 거의 생각을 하지 않다가 건강을 읽고 난 이후에 건강해지려고 온 힘을 기울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잃고 난 이후에 건강의 소중함이 더 중요해 짐을 잘 알기에 후회를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건강할 때 우리의 건강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건강에 더 신경을 쓰기 위해 나는 1년 전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매일 만보 걷기를 하고 있다. 하루에 걷는 목표치를 만보로 하고 그 목표를 채우려고 매일 걸으려고 노력 중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모두 다 그렇겠지만 특별히 운동할 시간을 따로 빼내어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대부분 나와 같은 상황이라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여건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나만의 운동시간을 만들었던 것이다. 바로 출퇴근을 자동차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집 앞으로 지하철이 다니고 있으니 지하철 시간에 맞춰서 걸어 다닌다면, 따로 운동을 하려고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운동을 할 수가 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바로 걷기였다. 생활 속에서 운동을 생활화해야겠다는 다짐이 만들어 낸 나름 나만의 방법이었다. 지하철을 내려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오른다. 지하 4층에서 지상까지 걸어서 이동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18층 집까지 걸어보는 것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걷기만 꾸준히 해도 충분히 운동이 될 것 같다. 지하철에서 집과 가까운 역에 내리지 말고 한 두정거장 전에 미리 내려걸어본다. 걸음이 부족하고 시간이 좀 여유가 된다면. 그렇게 걷기를 몸에 붙여 가고 있다.  



아래 그림은 2019년 4월과 6개월 후인 2019년 10월에 측정한 인바디 값의 결과를 찍은 사진이다. 

몸무게는 변동이 거의 없고 근육량이 1kg 늘어났다. 6개월의 걷기를 통해 얻은 결과다. 해가 바뀐 2020년에는 아직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근육량이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자그마한 바람을 해 본다.

고도비만에서 비만으로 내려왔다는 수치를 볼 수가 있다...ㅠㅠ 작은 수치의 변화이지만 변화라면 변화라 할 수 있겠다.


지금은 휴대폰의 토스라는 어플 덕에 직장동료들과 함께 걷기를 하고 있다. 토스로 계좌를 개설하고 하루에 만보를 걷게 되면 100원을 캐시백해주는 어플이다. 직장 동료들과의 토스에서 경쟁 구도가 아닌 함께 걷는 동료로 만나서 격려를 하면서 계속 걷고 있다. 알게 모르게 동료들의 걸음수를 알게 되면 경쟁심리가 생겨 조금 더 걷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중년들의 건강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중년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두 말할 여지가 없다.

특히나 요즘같이 코로나 19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는 지금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더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건 두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플 때 건강 찾는다고 하지 말고 미리미리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서 100세 시대를 준비해서 꾸준하게 건강관리 잘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건강한 사람이 되어 보자.

 

오늘 퇴근길은 지하철 두 코스 전에 내려 집까지 걸어야겠다. 어제보다 덜 더워서 걷기에는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오늘도 목표치인 만보가 채워질 것 같다.

휴대폰 토스 어플에서 알람이 온다. 동료가 보낸 알람이다.

'만보 포기 말아요'라면서. 그래서 오늘도 더 걸어본다. 



p214 

운동은 최고의 자아가 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다.  



p216  당신의 건강에 대한 평가


1단계 신체 건강에 대한 평점 : 9점 날짜 :20.03.27(금) 

> 건강관리는 지금 잘하고 있어 평점을 많이 줘 본다.

- 신체적으로 몸 상태는 어떠한가?

-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습관적 행동이 있는가?

- 몸 상태가 어떠하면 당신이 최고의 자아와 하나가 되는 데 도움이 되겠는가?


2단계 당신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들을 써보라. 아울러 그 행동들이 도움이 되는 이유도 써보라

- 나는 상쾌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유익한 음식을 주로 섭취한다.

-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는다.


내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들은

매일 걷는 것이다. 그 이유는 따로 운동할 시간을 만들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 이유는 나름 몸의 균형과 영양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서이다.

2년에 한 번씩 직장의 도움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그 이유는 나중에 큰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3단계 당신이 원하는 건강을 방해하는 행동은 무엇인가?

내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들은

라면, 칼국수 등 밀가루 음식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가끔 폭음을 한다그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이용하는데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바꿔야 한다. 적당히 마셔야 한다.


4단계 내 건강 수준을 10점으로 올리기 위해서

나는 계속 걷기를 생활화할 것이다.

나는 탄수화물과 폭음을 중단해야 한다. 적당히 먹고 마시자.

나는 새로운 운동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달리기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7장의 건강 부분을 다시 읽어보았다. 가족력 때문에 중년이 되면서부터 늘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걷기와 책에서 배운 달리기를 통해 나의 건강을 유지시켜야 할 것 같다.

더 욕심부리지 말고 지금 처음 꾸준히 내가 하고 있는 것들만 꾸준히 하면서 건강을 유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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