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풀 한 포기로 앉는다.
미안 네가 있는 줄 여태 몰랐어.
오며 가며 눈길도 안 주었던
지난날은
네 옆에 누워버린 눈물을
외면하고 싶었던 거야.
풀잎이었더라면 닦아 주었을 텐데
다시 일어나
도망치려는 햇살로 샤워하고
미소로 아픔을 말리자.
대헷지니의 브런치입니다. 아름답게 나이들기 멋있게 늙어가기가 목표입니다. 글쓰기를 정말 좋아했지만 (과거형은 싫은데)그러지 못한 시간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