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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cha May 27. 2022

좀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

잘 난척

난 강박관념이 있다.

15살까지는  없었다.

사랑이 나를 지배해도

나는 내 길이 있었다.

가 15살때 까지는

난 아주 정상 이였다.

그냥 남들이 원하고

엄마가 원하는

아주 아름다운 사람들

보통사람들

정상

열심히

아주 병신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선택한 사람을

내 아버지.엄마 내 주변 모두를

그래서 다 지배하거나 다른 세계를 원했다.

그래서 그렇게 노력했다..아니 본능이 따르는데로 살았다..본능에 따르려고 엄청 노력했다.

난 동물이지만 동시에 사람이라서 겪는 이 모든

현상을 내 나름대로 받아들였지만..

난 좀 그게 많이 벅찻던것 같다.

사는게 정말 재미있다. 내가 놀랍다.

난 다른 사람한테 관심이 없다.

가끔 엄마한테나 형이 보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 정말 사랑해서 너무 보고 싶다.

근데 난 솔직히 일반적인 시간에서 관심이 없다.

그래도 많이 사랑한다.

다 늙은 엄마 대신에 죽을 수도 있고 형 대신에 죽을 수 도 있다. 사랑하기때문에.

난 항상 준비되어 있다..사랑하는 사람 대신에 죽을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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