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짝사랑 06화

그는 친구의 친구

얽힌 관계.. 친구 친구

by 고정화

우연히

한 장의 사진을

보았어.


사진 속엔

친구와 네가

웃고 있었지.


팔짱을 낀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어.


난 너에게

말을 못 할까?

널 사귀고 싶다고.


한심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난 네가

좋은 걸.


애써 잊겠노라

말은 하지만.. 사실은

난 친구의 친구를

바라고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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