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애드캠퍼스 Mar 07. 2018

나랑 같이 장학금 받으러 갈래? 새내기들 모여라!

안녕하세요! 애드캠퍼스 칼럼멘토단 3기 안서경 멘토입니다. 

벌써 새 학기가 시작 되었어요! 3월 대학생활의 첫 달인 만큼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다들 고민하실 텐데요! 특히 이번에 막 대학에 입학한 18학번 새내기 분들! 먼저 입학을 축하 드리며 오늘은 새내기 분들 중 장학금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려드릴 거예요!


그럼 같이 한번 볼까요~?



장학금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학금을 크게 분류하자면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교내 장학금    2) 교외 장학금


교내 장학금이란 말 그대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급해주는 장학금 입니다. 성적우수장학금과 성적향상장학금 또는 학교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상금으로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어학장학금과 추천장학금, 동문 자녀 장학금, 복지장학금 등이 있습니다.


교외 장학금은 학교 밖 외부에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신한 은행, 삼성 등과 같은 대기업에서 장학금을 주거나 stx장학재단을 포함한 여러 재단에서도 장학생을 뽑기도 합니다. 또한 시 나 도에서 장학생을 선정 합니다.



여기까지 장학금의 종류에 대해 알아 봤어요! 이제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에서의 우선순위를 정해볼까요?



학교생활 우선순위 정하기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분명 알찬 학교생활을 통해 장학금을 받으며 뿌듯한 대학생활을 하고 싶어서 일거예요. 대학생활에서는 크게 공모전과 교내프로그램들 그리고 성적이 3가지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막상 알아보니 뭐부터 해야 하는 지 어떤 게 나와 맞는지 감조차 잡히지 않으시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먼저 종이와 펜을 준비해 주세요. 이면지도 괜찮고 핸드폰 노트 어플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들을 쭉 적어주세요.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적어 보시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적어보는 것은 아주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어떤 걸 우선으로 두고 생활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세부 사항들을 써내려 갈 수 있게 될 거예요!


자신의 우선사항을 나누어 보셨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1) 공모전이나 교내 프로그램이 우선사항인 경우


먼저 공모전과 교내프로그램들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보통 학기가 시작되면서 하나둘씩 올라오는데 특히 4월 중순에서 5월 말 사이에 굉장히 많이 올라옵니다. 학사일정이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비슷하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시험기간을 피해 공지를 올리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원합니다.


단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학교의 공지사항을 매일매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공모전 키워드를 학교 공지사항에서 검색을 통해 기존에 있던 게시물을 찾을 수 있고, 학교 별 카페를 통해 정보를 얻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시간이 없으시다면 제가 말씀 드린 시기에 눈여겨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관심이 생기는 활동이나 전공과 관련 있다고 생각이 드시면 신청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른 갈래로 교외 공모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대학생들의 시간표 어플인 에브리타임 앱의 공모전 관련사항을 찾아보시거나 스펙업, 링 커리어, 위비티와 같은 사이트들이 도움 됩니다.


2) 성적 우수가 우선사항인 경우


‘저는 대학생활에서 성적을 통해 장학금을 얻고 싶은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또한 많이 했던 생각들이었고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했습니다. 네, 물론 공부를 하셔야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지만 아닙니다. 성적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시겠지만 처음 듣는 수업과 동시에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무엇이 핵심인지 파악을 못하는 친구들이 대다수 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2가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멘토링 활용하기

학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를 뽑고 1,2학년을 대상으로 멘티를 뽑는 전공 멘토링 활동이 있습니다. 멘토링 혹은 튜터링 이라고도 많이 부르는 이 활동은 고학년인 선배들이 저학년인 멘티들에게 전공 수업의 내용을 보충해 주거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면서 시험문제는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시험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주기도 합니다. 교수님들의 시험 중 선배들이 준 정보들처럼 문제를 그대로 내는 교수님들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교수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고함으로써 문제를 풀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학술동아리 활용하기 

멘토링 활동뿐 아니라 학과에서 운영하는 학술동아리에 가입하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학술동아리에서는 전공과 관련해서 멘토링을 해주는 것은 물론이며 여러분들의 스펙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채우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술동아리를 담당하시는 교수님이 있는데 그 교수님에 대해 잘 알 수도 있으며, 실험이나 실습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맨 앞에 앉아서 수업에 집중하시고 꼼꼼히 복습하시며 수업을 들으신다면 90%정도 A가 나옵니다. 제가 말한 2가지 방법을 꼭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A+를 받기 위해서는 10프로가 좀더 필요한데 만약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제가 추천 드린 2가지의 방법을 이용해 더욱 값진 플러스 점수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한발 더 내 딛는 것 보다는 조금이나마 알고서 내딛는 걸음은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고등학생일 때 여러 활동에 의욕을 갖고 있는 친구였고 계획을 세우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중 하나였답니다. 공부에 욕심도 있어 의지가 불타올랐지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막 대학에 입학했을 때 고등학교 때와 달리 엄청난 양의 공모전들과 교내 프로그램들 그리고 멘토링 활동까지 저에겐 정말 행복한 것들뿐이었어요. 하지만 너무 많으면 독이 되듯이 하나의 몸으로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긴 힘들어 우선사항을 정해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저의 경우는 교내활동과 성적 둘 다!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5:5 비율로 활동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터라 매 학기마다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 상점을 모으는 활동에 참여와 전공을 위해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임했어요. 또 조언을 받기 위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센터 상담을 신청해 활동도 했습니다.



멘토님의 장학


여러분들 중 저처럼 의욕 많은 분들께 어떤 식으로 정보를 찾아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드려 고생을 덜어 드리고 싶었답니다. 저도 해냈으니 이제는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저의 첫 칼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새내기 여러분 꽃 길만 걸으세요!







본 칼럼은 ©TENDOM Inc.과 한국청소년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애드캠퍼스 온라인 칼럼멘토단' 소속 대학생 멘토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운영기관의 공식의견이 아니며, 일부 내용은 운영기관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칼럼은 출처를 밝히는 한 자유롭게 스크랩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게재내용의 상업적 재배포는 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중등교육과정 내 수준별 교육에 관한 단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