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 100일째
아직 엄빠도 못하는 철쭉이가 ‘아이고~’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남들은 옹알이라 치부하지만ㅎ)
대략 100여 가지의 뜻을 담고 있는 ‘아이고’는 부산 사투리 ‘마’와 비견될 만하다.
태어난 지 100일 째인 오늘.
아빠는 비록 울산으로 출장을 가지만,
크게 아픈데 없이 쑥쑥 자라 줌에 감사함을 느끼며
사랑하는 철쭉이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긴다.
“마! 아빠가 아이고~~한데이~~~~~~*^^*”
2018년 7월 17일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