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작가의 수첩
무응답
해석의 다름
by
스무디
Feb 29. 2024
어떤 이는 무응답을 긍정으로 해석하고,
어떤 이는 '포기'라고 읽는다.
부담을 지우거나 의존하지 말아달라는 신호에
조심히... 다가서면 나약함을 짓누르는 듯한 가스라이팅.
혼자이거나...
밀어두거나...
원망을 피하려고 새겨둔 방법을 되새겨 본다.
'상대방이 포기했을 때 다시 말해라...'
그러고 보니, 나도 그랬구나. 묵묵무답을 '포기'라고 해석했었구나... 삶은 울퉁불퉁하지만, 재미가 있다.
keyword
해석
포기
긍정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스무디
소속
지구
직업
프리랜서
-이야기를 짓는 아티스트, 브런치로 세상을 만나는 작가이자 초등교사. 육아 상담 전문가
구독자
8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글을 쓰자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