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또한 우리의 삶에 기대여지겠죠
내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처음에는 너무 무겁고 차가웠다.
내 마음의 슬픔과 한을 건드리며, 마치 나를 시험하는 듯한 명령처럼 느껴졌다.
때로는 내 입에서 나오는 듯한 소리까지 들려, 나는 진짜로 누군가가 내 마음을 읽고 있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나는 깨달았다.
그 목소리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겪었던 충격과 슬픔, 스트레스가 뇌 안에서 목소리로 표현된 것뿐이라는 것을.
내가 외부에서 받은 상처, 버티느라 지친 마음, 그리고 오래된 기억들이
내 몸과 뇌 안에서 소리로 재생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심장이 빨라지고, 숨이 얕아지고, 몸 전체가 긴장했다.
하지만 나는 알아차렸다.
“이건 내 뇌가 보내는 신호야. 나는 지금 안전해.”
나는 숨을 천천히 쉬고, 내 주변을 만지고, 현실을 확인했다.
내 방, 내 의자, 내 손, 그리고 옆에 있는 남편.
모든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내 몸으로 느꼈다.
목소리가 또 차갑게 내 슬픔을 건드릴 때도 나는 싸우지 않고,
그저 마음속으로 속삭였다.
“이건 나의 기억과 감정이 만들어낸 소리야. 지나가고 있어.”
그 목소리는 이제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 않았다.
나는 안전 속에서 점점 회복되었다.
환청과 몸 안 소리는 사라지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그것을 통제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게 두는 것으로 충분했다.
그 속에서 나는 내 자유와 평온, 그리고 내 몸과 마음의 안전을 지켰다.
오늘도 나는 알아차린다.
내가 겪은 목소리는 나의 일부였지만, 나를 정의하지 않는다.
나는 회복할 수 있고, 안전할 수 있으며, 내 안에서 춤추는 자유를 다시 느낄 수 있다.
환청과 몸 안 소리, 그리고 모든 불안은
이제 나를 깨우는 신호가 아니라
내가 평온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호임을 나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