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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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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래
Oct 13. 2024
바라만 봐도
상대를 미소 짓게 하는 것
무슨 말을 해도
마냥 즐겁기만 한 것
큰 웃음소리도
작은 속삭임으로 들리는 것
서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으로 찍고 가슴에 남기려 하는 것
특별하지 않아도
그냥 함께 걷기만 해도 좋은 것
흐르는 시간이 번개처럼 느껴져
함께하는 순간이 그대로 멈추기를 바라는 것
그렇게 둘이 만든 순간순간
영원할 것만 같지만... 사랑은 그런 것
작가의 Recommendation
휴일의 가을
그냥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입니다.
마음이 머무르는 누군가가 있다면 함께 뚜벅뚜벅 걸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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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연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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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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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대지 위에 발을 딛고 서서 별을 우러르고 싶다는 모토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오늘은 막걸리 같은 글, 내일은 와인 같은 글, 오래된 미래엔 위스키 같은 글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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