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 마누라를 2002년 4월 21일에 만나 3일뒤인 2002년 4월 24일에 사귀게 되었고 양가 부모님들께 허락을 받아 약 8년간의 동거 끝에 2010년 8월 21일에 함께 다니던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뤘다.
(당시 혹자들은 말했다. 둘다 의리 있다고.. 그래서 우린 서로 '의부부'라고도 칭한다.)
2023년인 현재까지 21년간 '자식없이' 둘이서만 알콩달콩 잘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부부는 둘다 '주당'에 '소식러'이기 때문에 제목을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로 지었고 시즌1에서는 하루하루의 생활을 일기 형식의 장문으로 써왔지만 시즌2에서는 가급적이면 '짧고! 굵고! 재밌게!' 글을 써보고자 한다.
(어차피 글은 길어봤자 사람들이 잘 안보게 된다.)
그리고 아직은 IT업체에서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나의 최종 목표는 '유튜버&인플루언서'가 되어 향후 10년 안에 노후를 위한 자금인 최소 18억을 채우고 '파이어(FIRE)족=조기은퇴자'로 살며, 사랑하는 와이프와 함께 15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한날한시에 눈을 감고 천국에서도.. 다음 생에서도.. 다시 같이 사는 것이다.
(혹자들은 말한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같이 살길 바라는건 나 혼자만의 생각 아니냐고.. 아니다.)
2022년 1월 27일, 좋은땅 출판사를 통해 인생 목표중에 하나인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라는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출판했고.. 2022년 3월 7일~2023년 5월 18일까지 '포스타입'에서 대략 15개월 동안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와 여러가지 시리즈의글 921개를 올렸으며, 이제는 유튜버를 준비하면서 틈틈히 글도 계속 써보고자 한다.
(목표 : 올해 안으로 무자식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와 함께 그동안 써온 총 115편의 '내 마누라/남편 탐구생활' 글들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2024년 1월부터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2023년 5월 16일, 나는 15개월 정든 '포스타입'을 떠나서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재탄생하였다.
게다가 브런치로 글들을 올리자마자 무슨 횡재인지 내가 쓴 글들이 다음 카카오 메인에 노출이 되고.. Top7을 넘어.. 몇주간 'Top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여기 '브런치'에다 이틀간 73개의 글을 옮겨오고 나서 최대 1일 누적 조회수 76,393뷰, 2주만에 누적 44만뷰를달성했다..
(지난 15개월 동안 포스타입 누적 조회수는 대략 20,000뷰였다.)
이게 다브런치로 넘어오고우리 부부가 함께 쓴 '내 남편 탐구 생활','내 마누라 탐구 생활'및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이야기' 글등이 다음 카카오 메인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내 잘난 체나 하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라 47세의 일반인, IT 직장인 아저씨가 할 수가 있는 일이라면 처음 글을 쓰는 젊은 친구들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어서 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함으로쓰는 글이기도 하다.
그동안 다음 카카오 메인에 노출된 몇가지 글을 아래에 공유 해본다.
이를 통해 굳이 글을 길고 장황하게 쓸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가급적 글을 쓰더라도 짧고 임팩트 있는 글을 써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부득이 시즌1과 시즌2로 나누게 되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라며,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p.s. 약 두달여간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지금도 많은 분들께서 '구독'과 '라이킷'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보며 '구독'과 '라이킷'을 해드려야 하는데.. 핑계지만 지금은 '회사일&출장&야근&투잡중&프랑스 처형네 가족들이 한달간 우리집에 와서 함께 생활중&마누라 케어&신규 글쓰기&기존 글 브런치에 옮기기&유튜버 준비' 등으로 여력이 없으니 시간될 때마다 틈틈히 방문 보도록 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