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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자의 다짐

2025년 새해 계획

by 닥터플로
하얀 바탕에 일흔일곱 자를 새기고
행간마다 숨결을 불어넣으면,
시작은 설렘으로 피어
정해진 행운을 맞이하지

2024년이 끝나기 전
순백으로 덮인 공원에서
웃음으로 채울 내년을 그린다




가독성과 의미 부여를 위해 숫자도 한 글자로 취급해 총 77자로 첫 글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시작은 "새해"라는 테마로 출발했지만,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소망, 그리고 성찰을 주제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글쓰기의 습관은 개인사의 기록물로 남으며 미래를 위한 구슬이 됩니다. 작은 하나라도 꿰어가면 결국 각자에게 맞는 목걸이로 남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는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줄 테니까요.


다짐을 "엮어가는" 방식 여러분들도 따라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의 졸작으로 작은 영감이라도 얻으셨다면 '좋아요'로 응답해 주세요. 여러분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사진은 2025년 제가 근무하게 될 섬강초등학교 앞의 눈 덮인 공원을, ChatGPT에게 일러스트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새해 다짐을 이어갈 공간, 샘마루도서관입니다.

샘마루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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