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실패해 바스러질 듯 아파와도
다른 이를 만나 마음을 나누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의기양양해진다
시험에 떨어져 무너질 듯이 슬퍼와도
고쳐 잡은 펜과 노트로 합격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쁨에 휩싸인다
반드시 해야 할 무엇이 나를 괴롭게 해도
언젠가 다시 해낸다면 괜찮다
기회는 온다, 반드시
글쓰듯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