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술기운이 오르면
그 어떤 것도
나를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이 느껴진다.
빨리 어지른 밥상과
식기를 닦고
어제의 흔적을 닦아내야 하건만.
글쓰듯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