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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Jun 25. 2021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나요?

인간은 환경에 지배받는다. 


2020년 10월 한 달에 2만 원 헬스장을 1년 등록했다. 

헬스장은 노후화되었고 

운동만 하면 되지 하는 생각에 

싼 맛에 덥석 끊었다. 


헬스장의 위치는 집에서 걸어서 

정말 많이 걸려야 10분이다. 


나는 여기 헬스장을 지금까지 

20번도 가지 않았다. 


이전까지 3년 동안 

헬스를 꾸준히 했다. 


운동에 대한 열정과 재미도 크다. 

하지만 이 헬스장을 가고 싶지 않다. 




환경을 바꿨다.


운동을 하고 싶고 

낡은 헬스장에 가기는 싫고 해서 

다시 헬스장을 끊었다. 


7개월, 42만 원 

새로 생긴 헬스장이다. 

시설도 좋고

운동기구도 좋았다. 


몸 좋은 

남자와 여자들이 많았다.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돌면서 

벤치 10개는 더 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이 헬스장을 차로 15분 운전해서 다니고 있다. 



환경이 전부다. 


인간은 변화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싫어한다. 

평소 가는 길을 좋아하고 

평소 먹던 것을 좋아하고 

평소 하던 것을 좋아한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잠시 안 하거나 덜할 뿐 


그러나 


변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내가 안 하면 안 되는 환경 

어쩔 수 없이 하는 환경 

주변 환경을 바꾸면 된다. 


운동을 해야만 하는 환경 

나는 처음 헬스장을 하서 느낀 것이 

"이렇게 하는데도 네가 운동을 안 할 거야?"

이런 느낌을 받았다. 


공부가 안 되면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 


인간은 환경에 의해 지배된다. 

지금 무언가 안되고 있다면 

환경을 바꿔라 

다 갈아엎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안다고 안 하고 

귀찮다고 안 하고 

힘들다고 안 하면 

인생 고달프고 고통스러운데 

왜 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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