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아침은 솜사탕처럼 왔다 몽게몽게 호수의 빛을 퍼뜨리면서조금 피곤했지만 꿈을 꾸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마침 솜사탕 맛의 아침이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해주었다ㅡ계속 꿈을 꾸어도 좋아
섭작가. 당신에게 한 줄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