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첫 번째
칠월처럼 힘껏 살아보고 싶어
다시 한번,
사랑이라 불릴 만한 일들 속에서
힘껏 달려가 보고 싶어
마침내 어둠이 끝나는 경계에 번진 청록처럼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새로운 더미 속에서
다정한 말을 쏟아줘
사랑받기 위해 나를 속이지 않을게
최소한이자 최대한
사랑이라 불릴 만한 순간들로
지극히 깨어 있고 싶어
섭작가. 당신에게 한 줄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