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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사소한 것들을 다르게 바라보기

by 온현

저의 두 번째 브런치북 '사소한 것들의 시선'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소한 조각들, 제 나름의 프리즘에 비친 세상 이야기랍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낀 일상 속 이야기들이지요.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만의 프리즘에 비친 세상을 바라보지만 관습적인 범위가 분명 존재하지요.


저의 프리즘으로 바라본 세상은 형식이 분명한 시조처럼 정형적이지만 때로는 '과연 그럴까' 반문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통용될 공감과 화해의 장면을 만나기도 하지만요.


일부는 이미 발행했던 브런치스토리의 글을 다듬고, 나머지는 새로 써 갈 생각이에요.


때로는 토론수업에서 디베이팅하듯, 때로는 오래된 일기장을 넘기다 발견하는 그때만의 시선처럼.


작은 손짓으로 다가가되 오래 남는 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5년 8월, 가을 초입.


온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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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