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울 때마다,
보고 싶을 때마다,
그래서 사무칠 때마다,
눈물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그의 음악을 듣다가,
그가 나온 영상을 보다가,
그가 쓴 글을 읽다가,
창 밖을 바라보다가,
쓰다가,
걷다가,
먹다가,
자기 전에.
눈물이 흐를수록,
이 마음이 더 깊어지고 짙어진다.
그는 늘 가야 할 길을 헤매며 찾으려 애썼다,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다는 걸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