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강사와 뮤비감독으로, 호주에 간 공고생 EP17

미디어 강사로 두 번째 뮤비 감독으로

미디어 콘퍼런스 강사와 두 번째 CCM 뮤직비디오
2012년에는 나에게 두 번의 강사 자격이 부여되었다. 한 번은 호주 시드니에서 각 교회의 미디어사역을 하시는 분들과의 작은 모임이 있었고 그 강사 중의 한 명이었던 나는 현재 호주방송채널에서 경험한 것들을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번은 골드코스트의 내가 예전에 섬겼던 교회의 예배자 콘퍼런스에 초대받아서 퀸즐랜드에 있는 한인 청년들과 현 미디어 시장의 영적 상태에 대해 나누고 기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두 번의 콘퍼런스 강사 경험을 통하여 다른 사역자님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고 또한 콘퍼런스에 참가했던 분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지경을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골드코스트 예배자 콘퍼런스에서 만나 뵙게 된 강찬 CCM 가수분과 연결이 되어서 새롭게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 주제곡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실 단편영화로 제작하려고 했던 스토리를 재구성하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여러 가지로 열악한 상황에서 항상 영상을 제작하지만 이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서 전 세계의 수많은 분들에게 보이고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충분했고 함께했던 팀에게도 충분했다.

https://youtu.be/upbBLR-Mbrs​

강찬 “사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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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에 둘째 이레가 태어나면서 우리 가족의 기쁨은 더욱 늘어났고 그 전보다 좀 더 바쁜 삶을 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