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네가 태어난 건
엄마 아빠 덕분이야
그러니까
엄마 아빠 말 잘 들어야해
엄마아빠로 태어난 건
나 덕분이야
내 말도 잘 들어줘
아들딸로 사는 것보다
엄마 아빠로 사는 게
얼마나 힘든데
전철보다 기차보다
롤러코스터가 더 재밌잖아
2003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삐비꽃이 아주 피기 전에.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