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선택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선택 장애, 선택이 가져다주는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서 항상 선택을 회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자기 신뢰의 부족과 자존감의 결어로 인해 발생합니다. 자기 확신을 갖는다는 것은 스스로의 내면을 향한 성찰 없이는 절대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명상이나 독서, 사색적인 활동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이러한 활동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반성적 사고와 더불어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선택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일상을 살다 보면,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을 맞이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선택의 순간에 우리들이 집중해야 할 단 한 가지는 어떠한 선택지가나에게 더 좋은 느낌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한 것이다.
좋은 느낌을 사랑하라.
느낌은 영혼의 언어이며, 지금 이 순간에 그대가 완전히 몰입해 있음을 알려준다.
몰입의 순간, 우리들은 스스로의 한계와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높이 날아오른다.
사랑은 단 하루를 살더라도 본래의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고서 본래의 자신을 찾는 일은 삶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이에게
운과 복이 있으리라.
그대 자신을 분명히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라.
진정한 사랑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고, 자유가 있는 곳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기적이 있다.
그대의 삶이 불현듯 시작된 것처럼 그대는 불현듯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죽음이 그대의 삶을 앗아가기 전에, 그대는 그대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랑은 마야의 미혹이 더 이상 그대를 세뇌시킬 수 없을 때,
그대 자신의 잃어버린 본성이 다시금 세상을 비추는 등불로서 나타나면서 드러난다.
사랑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