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공격적인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온라인 댓글로 매일 누군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왜 그럴까?
진짜 여유로운 사람은 남을 공격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굳이 타인을 헐뜯을 이유가 없다. 자기 삶에 집중하는 사람은 남의 허물을 들춰보지 않는다. 비난 대신 자신을 다듬는다.
자기 삶에 불만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을 공격한다. 자신이 풀지 못한 감정을 타인에게 쏟아낸다. 그래서 자주 까칠해지고, 별것 아닌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감정의 화살을 밖으로 돌리면 자신의 마음은 잠시 편해지기 때문이다. (잠시만 그렇다. 그리고 또 다시 타겟을 찾아야 한다, 무한 반복된다)
자기 성취가 없는 사람일수록 타인의 실수를 확대한다. 비교 우위를 찾기 위해 누군가의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 결핍은 불안을 부추기고, 열등감은 공격성을 낳는다. 자존감 없는 사람은 남의 실패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한다.
정말 강한 사람은 남을 끌어내리지 않는다. 올라가야 할 지점을 알기에 시선을 아래로 두지 않는다. 자기 싸움에 몰두하는 사람은 타인의 약점에 관심이 없다. 자기 자신의 길에만 집중할 뿐이다.
자기 삶이 힘들수록 타인을 끌어내리려 한다. 하지만, 실제로 끌어내려지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비난은 아무나 하지만, 품위는 아무나 지키지 못한다. 진짜 여유는 침묵 속에서도 우아함을 지킨다. 진짜 여유로운 사람은 품위를 지키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