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랑게의 안개처럼 차가운 어둠이 내리는 저녁.
누군가의 품에 그냥 젖은 강아지처럼 몸을 웅크리고 싶다.
불필요한 키스는 해 주지 않아도 돼.
사실 네가 누구여도 상관 없지.
숨막히는 안개 속을 헤매는 것 말고
그냥 네 품 안에서 웅크리고 싶은데. 잠시만.
밤은 점점 더 어두워지는데,
안개는 너무 하얘서 앞이 안 보여.
잠시만 그냥 네 품에 웅크려
숨고 싶은데, 쉬고 싶은데.
각자해피하게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