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by 레베카 스테드
"Well, it's simple to love someone," she said. "But it's hard to know when you need to say it out loud."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간단한 일이지." 그녀가 말했다. "하지만 사랑을 언제 입 밖으로 꺼내어 표현해야 할지 아는 건 어려운 일이야."
"Didn't you ever have a father yourself? You don't want him for a reason. You want him because he's your father."
So I figured it's because I never had a father that I don't want one now. A person can't miss something she never had.
"당신도 아빠가 있었을 거 아니에요? 아빠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데 어떤 이유 같은 게 필요한 건 아니에요. 그냥 아빠니까 아빠가 오시길 바라는 거죠."
그래서였던 것 같다. 나는 한 번도 아빠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지금도 딱히 아빠를 원하지 않는 거라고.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걸 그리워할 순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