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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Drink Anew

프리미엄한주 225. 태안 외술 40

참외향이 물씬한 쌀증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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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재료: 참외(국내산), 쌀(국내산), 설탕, 누룩

도수: 40%

용량: 250ml

용기: 무색투명유리병

기타: 효모

살균여부: 증류주


<연락처>

(주)태안발효

충남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346-13

041 - 675- 5045


<맛>

감미: 중상

고미: 중하

점도: 중

감칠맛: 중하

피니시: 중


<코멘트>

참외향이 아니라 진짜 참외가 들어간 증류주다. 당연히 포인트는 참외향. 오이와 비슷한 쿨한 느낌에 살짝 단 느낌에 미미한 카라멜 느낌까지. 심플한 증류주지만 생각보다 미묘한 디테일이 있다.


쿨하고 달큰한 향에 비해서 도수가 40%인 것은 개인적으론 호감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알코올감이 좀 있어야 증류주지, 아니면 그냥 소주에 시럼 풀어서 먹지 말이다. 칵테일이나 다른 활용법도 있을 것 같은데, 바에서 보통 쓰는 기존 외국 제품들과 비교하자니 머리가 아파지니까 여기까지만.


그냥 더운날에 언더락스로 한 잔씩 하거나 수박화채 같은 것에 적절히 넣어서 알콜감 주기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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