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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원의 빛 강성화 Nov 06. 2024

미사 119 안전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디지털 디톡스 중 생긴 일

요즘 디지털 디톡스 중이라 한동안 SNS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낀 시간과 에너지를 운동, 기타, 글쓰기, 캘리그래피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것들이기에 좀 더 신경 쓰고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저의 디지털 디톡스를 방해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지역 맘카페에 공유된 '우리 동네 소방서 응원전'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지역 카페에서 우연히 알게 된 지역 현안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적이 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https://brunch.co.kr/@alwaysbehappy/142



 < 마음과 마음이 모여~♡>
< 하남 소방서에 선물을~♡ 꿈은 이루어진다~♡ >


다들 한마음이 되어 새벽까지 1시간마다 이벤트에 참여해 불을 끄는 모습에 마음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감사의 마음도 전할 겸 간식을 사서  미사 119 안전센터에 다녀온 후 지역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을 가져왔습니다.^^





카페 가입한 지 오래되었지만 우리 미사맘님들

이렇게 대동단결하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으쌰으쌰 하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요즘입니다.

다들 불 끄기 참여에 진심인 모습 보면서

저도 열심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소방장비지원금 300만 원과 간식은

하남소방서에만 전달될 듯해

개인적으로 간식 조금 사서

감사의 마음도 전할 겸

오늘 미사 119 안전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김에 이벤트 내용 알려드리며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마음 모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하니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


3년 전에 하남소방서에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가 있었지요.

그때 화재로 순직하셨던 구조대장님이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사고 나기 얼마 전에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났다는

얘기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작으나마 마음을 전하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 당신들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자 희망입니다~♡ >


오늘 아침 10시 타임 불을 끄면서

1위 탈환했던 감동의 순간을 경험했는데요,

다시 시작된 화성맘들의 전투력에

1위 재탈환이 마냥 쉽지는 않겠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

축제를 즐기는 맘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미사맘님들 ~!

참으로 멋지고 사랑스럽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으니

다들 건강조심하시고,

지금 이 순간,

더 많이 웃고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Always be happy!


written by 초원의 빛

illustrated by 순종

그림 속 사귐 - Daum 카페 :  '그림 속 사귐'에서 순종님의 다양한 그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Always be happy!*^_____________^*




* 오늘의 추천곡 *


백예린 님의 'November'

https://youtu.be/RnqddKPfmA4?si=CF6xCXlWyL5Lu9lm



박효신 님의 '바람이 부네요'

https://youtu.be/fMOR_BwnBD4?si=0IddpeT2gNdx5G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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