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포토그라피
스토리 63 - 형처럼 멋지게 자라렴
형 나무: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생활하고, 바르게 노력하고, 바르게 신념을 가지고, 바르게 마음을 안정시키렴! 그러면 형처럼 아주 아주 멋진 나무가 될 수 있을 거야! 알겠지? =)
꼬맹이 나무 1,2,3,4: 네!! 아-멘!!! =)
포스터에 싸인을 멋지게 쫙-해서 벽에 붙여주기까지 하는 멋진 롤모델 형.
그렇게 꼬맹이 나무들은 매일같이 광합성도 열심히 하고, 비도 편식 안 하고 많이 먹고, 쎈 바람도 즐기면서 무럭무럭 자라나, 우리에게 맛있는 사과를 주었습니다. 이야기 끝.
어렸을 때 롤모델이 있으셨나요? 저는 있긴 했는데, 어느덧 많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저만의 스타일을 알게 되었죠. 오히려 어렸을 적의 롤모델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른 모습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나쁜 모습은 아닌 것 같아요. 하하.
@ 참고로 형 나무가 말해주는 내용은 불교의 팔정도라는 개념입니다. =)
사진으로 무언가를 클리어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프레임 안에서 이야기를 단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쓸데없는 것들은 프레임 밖으로 잘 내보내는 것이다. 찍고 나서 나중에 사진을 정리하며 잘라내도 되고, 그 자리에서 좀 더 고민한 후 보험 사진으로 다시 찍어도 된다.
처음 찍은 사진은 위와 같으나 주제를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주변의 것들은 모두 밖으로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