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면접에서만 존재하던 토론(디스커션) 단계가 현재 국내 항공사 면접에도 많이 도입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말할수록 합격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지만 이 과정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과 팀 내 조화로움을 보기 위함이 더 크다. 승무원에게 필요한 건 팀워크 속에서 자연스러운 소통과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곧 팀워크가 생명인 승무원 면접에서 토론(디스커션) 면접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 함께 말할 줄 아는 사람을 보기 위한 단계다.
면접관들은 누가 더 논리적인지를 가리려는 게 아니다. 어떤 사람이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어가며, 팀의 공통 목표를 위해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조용히 관찰한다. 그렇기 때문에 토론면접에서는 숲을 봐야 한다. 그런데 의외로 나무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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