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이 이제 막 도착한
그런 계절,
집 문을 나서며
들이마시는
그 차가운 첫 숨이 좋다
어느새 또다시
겨울이 왔다
마치
떠난지
오래나 되었다는 듯이
글을 쓰고 방송을 만들고 있다. 아홉수마다 책을 한 권씩 내겠다는 말을 뿌리다가, 정말 책이 나오게 되고 말았다. 첫번째 아홉수는 스물 아홉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