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곳을 찾아라

현명한 질문

by 박세환

손바닥이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다.

거기서 받은 충격파 치료

물리치료사 선생님이 장비를 손에 쥐고 아픈 부위를 눌러주셨다.


그런데 신기한 게 아픈 부위에 대면 엄청 아프고, 안 아픈 곳에 대면 별 느낌이 없었다.

꼭 금속 탐지기 같았다. 아픈 곳이 어딘지 찾아주는.

선생님도 가끔씩 사용하신다고 하셨다. 어디 아픈 데가 있는지 확인하러.




누군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질문이다.

특히 면접 볼 때나 회의 중에 많이 사용된다.

평소에 말 많고 아는 체 많이 했던 사람도 답을 모르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질문의 품질이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상대방과 상황에 맞춰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질문 한 개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도 있고, 마음을 살 수도 있는 것이다.

반대로 어설픈 질문은 상대방의 비웃음을 살지도 모른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너튜브, 공기와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