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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의 별이 되어라!!
나는 소중한 존재
by
박세환
Jun 5. 2020
코엑스의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수많은 책들이 나를 반겼다.
꼭 책으로 쌓은 요새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높게 치솟은 책의 장벽을 보며 저 위에 놓여있는 책들은 무슨 책일까 궁금해졌다.
베스트셀러였을까, 아니면 우리는 모르지만 높은 지식을 보유한 책일까.
잘 보이지도 않는 책들을 한참을 보다 보니 머리에 스치는 한 가지 생각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저 책 하나하나가 그 존재만으로 모두 소중하다는 것이다.
인기가 있었던 아니면 이름 없이 사라졌던, 내용이 풍부했건 아니면 빈약했건,
멀리서 보니 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 그 가치가 있었다.
장식으로 사용되는 책의 내용이 뭐가 중요하고 인기가 뭐가 중요했으랴.
저 책들은 그들이 책이라고 불리는 그 자체만으로
거대한 책의 산을 형성하며 그들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고 있었다.
우리도 한 명 한 명이 매우 소중한 존재들이다.
남들이 보기에 내가 잘났건 못났건, 똑똑하건 무식하건,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가 나를 소중한 존재로 깨닫고 사는 것이다.
위의 책들이 서로서로 모여 큰 책장을 이루었듯
우리들도 소중한 한 명 한 명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사는 것이다.
그 사회가 멋진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를 소중하게 아껴줘야 할 것이다.
내일도 별마당 도서관 하늘에는 책 한 권 한 권이 별 같이 반짝이며 빛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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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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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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