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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팡 Jan 09. 2025

적정선을 지켜라

와이프와 만두를 빚었다.

나란히 마주 앉아서.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는다.


와이프가 말한다.

"만두소가 너무 많아. 그럼 터져."

"만두소가 너무 적어. 그럼 맛없어."


내가 잘하나 못하나 감시하는 거였나.

서로를 바라보며 분위기는 좋았는데.

난감하다. 언제 빚어봤어야 알지.


우리 인생에도 적정선이 있다.

너무 많아도 넘치고, 적으면 아쉽다.

그 기준은 아마 하나님 말씀일 것이다.

다 지키기는 어렵지만, 하나하나 실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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