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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면, 다른 생각

by 박세환

건물벽에 변기가 쪼르륵 놓여있다.

뭐 하자는 거지.

밖에서 일 보라는 건가.


사람들이 지나가다 웃는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들 다양한 생각들을 하나 보다.


한 사건에 대한 생각은 저마다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는 아예 무관심할 수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단순히 이천 년 전에 살았던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아니면 삶이 힘들어 관심이 없던가.


중요한 것은 그 차이가 평생 살 곳을 결정한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데.


주변 친구들을 본다.

예수님을 안 믿는.

전해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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