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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ach Anna 안나 코치 Nov 19. 2020

비교의 장점, 비교를 통해 성장하고 자신감을 기른다?

인생에서 커리어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 인생 전반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https://youtu.be/GJJvQ6Xkb38


저는 인생에서 비교를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에게 이롭게 하는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오늘 3가지 비교를 소개하며, 어떻게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는지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 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향 비교 ' 


우리는 항상 비교를 나쁘게만 생각해 온 것 같습니다. 

'저 친구는 똑똑한데 비해 나는...' 

'저 사람은 예쁜데 비해 나는...' 

'저 사람이니까 저렇게 잘하는 거지... 나라면 못할 거야...' 


이렇게 항상 타인과 비교하면서, 나를 깎아내리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아주 비효율적인 일을 하고 있죠. 이는 상향 비교라고도 하는데, 외모, 능력, 다른 특성 면에서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교의 부작용은 그 비교 대상이 오르지 못할 나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열등감만 쌓이고, 자신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향 비교를 통해, 나를 성장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외모가 예쁜 친구가 부러우면, 그 친구처럼 예쁘게 꾸며보려 노력해서, 외모 자신감을 얻거나, 나만의 스타일을 찾기도 하고, 공부 잘하는 친구가 부러우면, 어떻게 공부하는지 좀 배워서 나도 공부를 잘하도록 노력해보는 것이죠. 


머리가 타고난 애들이 공부를 잘한다고 하고, 사실 그것이 사실이기도 한데요. 더 중요한 것은 머리 좋은 애들도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머리 좋아도 노력 안 하면 결과를 낼 수 없고, 운이 좋아서 처음 몇 번은 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머리만 믿고 노력을 안 하면 지속적으로 결과를 낼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머리가 좋든 안 좋든 노력이란 걸 해야 하는데, 잘 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노력하는지 알아보고, 그렇게 꾸준히 하면, 그 사람들보다 시간은 더 걸릴 수 있지만 결과는 반드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잘난 사람의 어떤 점이 탁월한지,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가졌는지 파악하고, 자신도 그러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윈프리, 토니 로빈스를 생각하고 그들이 가진 지식, 말빨, 능력, 분위기 등에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레 겁먹을 필요도 없고, 그게 환상이라는 생각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노력하면, 최고의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 노력은 어디 안 가고 다 내 것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어떤 것을 원한다면, 그것에 대해 잘하는 사람과 나의 상태를 비교 후 분석하고, 그 사람들이 가진 그 탁월함에 미치기 위해 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중간이라도 가지 않겠습니까? 뭐 잘하면, 그 사람들과 비슷하거나, 더 잘할 수도 있고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미래를 누가 알겠어요? 


상향 비교의 순기능을 생각하며,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꾸준히 노력하면, 자신만의 능력과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하향 비교'


하향 비교는 상향 비교와 반대로 외모, 능력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신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도 내가 너무 힘든데, 다른 사람들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내 힘듦이 조금은 완화되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경험 해보지 않으셨나요? 내 처지를 한탄하다가도, 나보다 상황이 더 나쁜 사람들을 보면 그나마 위안을 받거나, 내 고통이 좀 덜 느껴지는 그런 경험이요. 


하지만 하향 비교를 계속하면, 자신감은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만큼 자신의 발전도 하 더뎌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하향 비교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은 바로 '과거의 나'와 비교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면, 내가 발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부분에서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작년의 지금의 저와, 현재의 저를 비교하면, 많은 노력을 통해 외적으로 또 내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외적으로는 책(스타트업 PR)을 출판하거나, 자격증을 땄었고 내적으로는 자신감이랑 내면의 힘도 더 생겼기 때문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나'가  되기 위해서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저는 매년 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성장 보고서'를 쓰는데, 이렇게 기록하다 보면 1년 동안 내가 했던 노력도 보이고, 내가 그런 노력들로 인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답니다. 


2019년 자기 계발 성장 결산 보고서

2018년 자기 계발 성장 결산 보고서

2017년 자기 계발 성장 결산 보고서

2016년 자기 계발 성장 결산 보고서



세 번째, 도전하는 인생을 위한 '대리 학습'을 통한 비교 


제가 오늘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이 바로 '저 사람도 하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비교입니다. 이러한 비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두라의 사회인지학습이론에서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대리 학습입니다. 여기서 자기 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이고, 대리 학습이란, 내가 직접 경험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어떤 일에 성공 혹은 실패하는 것을 목격하며 학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 어떤 일에 실패했다면,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배우게 되겠죠. 이처럼 누가 어떤 일에 성공하면 이 역시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며 자신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 나와 관련이 없고, 내 주변에는 없는 것처럼 보여, 그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주위를 잘 살펴보면 내 주변 사람도 '누가 어떻게 성공했다더라'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다닐 때,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나름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저는 이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아 그 친구도 하는데... 그럼 나도 할 수 있겠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할 때도, 처음에는 엄청 망설였습니다. '내가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닐까?'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누가 들어줄까?' 등 자신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보았고, 깨달은 한 가지는 '이 정도로 유튜브를 한단 말이야? 그럼 나도 할 수 있겠는데?'였습니다. 


물론 진짜 좋은 내용에, 멋진 편집을 하는 채널도 있었지만, 조금은 어설프게 보이는 채널도 많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런 채널을 보며 '나도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구를 비하하거나 무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꼭 최고의 퀄리티를 가지지 않아도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제가 지금 박사과정 소논문을 쓰고 있는데요. 제가 석사를 MBA를 졸업해서, 논문을 쓰지 않아서 이번이 처음으로 쓰는 논문입니다. 정말 소논문이라도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정말 누가 심장을 꽉 쥐어서 쪼이는 것 같고,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한없이 막연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아니 느끼고 있습니다. 


소논문을 어떻게 써야 하나 좌절하고 있을 때, 저 스스로 한 생각이 

'그래, 수많은 대학원에서 매년 논문을 쓴 석사도 많고, 논문을 쓴 박사도 많다. 그들도 하는데, 내가 왜 못할쏘냐, 나도 할 수 있다.'였습니다. 


남들도 다 하는데, 저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물론! 그 과정은 험난하고,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결국 전 해낼 거라는 자신은 있습니다. 저만의 타임라인이 있긴 하나, 그게 지켜질진 두고 봐야죠. 저만의 데드라인을 지키지 못하고 더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는 결국 소논문을 완성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암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변에 평범하게 생각했는데 잘 나가는 친구, 후배, 선배, 동료가 있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저 사람도 하는데, 오~ 나도 할 수 있겠다!' 

그럼 망설이던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니까요 ㅎㅎㅎ

물론 이런 생각이 다는 아닌 거 아시죠? 그만큼 도전하는 일에 대한 준비, 이해, 노력은 당연히 해야겠죠? 


우리 열심히 

롤모델과 나를 상향 비교해서 성장하고, 

현재의 나를 과거의 나와 하향 비교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저 사람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대리 학습을 통한 비교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기회를 잡읍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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