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슨 Dec 04. 2021

어쩌다 짧은 나의 독후감 6

책 튀김의 발견, 파피용,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어른의 어휘력

[ 튀김의 발견]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기술 경영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요리는 예술이다. 그리고 모든 예술은 관련된 기술과 재료에 대해 알아야 한다. 많이 알수록 많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많이 알수록 소리만 들어도 침이 한가득 고이고 절로 행복해지는 음식이면서 다이어터들에게  적이기도  ‘튀김 맛있어지는 법이다.


[ 파피용]

소설 작가는 정말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마지막 희망‘ 프로젝트와 같은 말도 안 되면서 어떻게 발칙한 상상이기도 한 내용을 이렇게나 긴 분량으로 쓰면서 이와 동시에 손에서 책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미도 놓치지 않은 것을 보니 세계적인 작가는 정말 뭔가 다르다.

그나저나 작품에서 우주선에 탄 14만 4천 명의 용기가 참 대단하다. 나였으면 지구에 그냥 계속 있었을 것 같다.


[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우리가 말을 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 이유는 의사소통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이 의사소통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입을 움직여 말을 하는 것보다는 손을 움직여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말하기는 이론 습득만으로 완성될  없다. 직접 해봐야 된다. 말하기는 과학 이론이 아니다. 말하기는 어떻게 보면 스포츠 같다. 


[ 어른의 어휘력]

우리나라 말, 한글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궁무진한 어휘의 존재 그리고 그러한 어휘들을 끊임없이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지 아닐까 싶다.

이전 06화 어쩌다 짧은 나의 독후감 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