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매화를 만나다.

매화는 때가 되면 피고 지거늘...우리의 삶은?

by 최명진

사전투표로 귀한 한 표를 던지고

매화를 만나러 통도사행을 결정했다.

박빙의 상황을 초조하게 지켜보면서 이토록

신경을 곤두세우며 바라본 적이 있을까 싶다.

올해 통도사의 매화는 작년만 못하구나..,

좀더 개화가 되길 바라며 늦게 갔지만

기대만큼 어여쁘지 않았다.

나의 귀한 한 표가 힘을 발휘하길 바라며

백팔배를 마쳤다.

천년 고찰 기둥의 결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기울어지고 틀어져도 온전히 그 기세를 유지하는...

잠시 대선을 떠나 즐긴 봄이었다.

돌아오면서 동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데...

꼭 그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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