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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 남았던 화엄사, 산수유 축제
꽃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by
최명진
Ma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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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로 다녀오기란 애초부터 무리임을 알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
역시나를 확인할 뿐.
꽃맞이
하고픈 내 마음만큼 열망이 많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예견된 풍경이었다.
새벽부터 준비하고 출발했건만 이미 광양에서
이른 저녁을 맞이하고 말았다.
광양이 붐빌걸 생각해 #화엄사와 #산동마을은 뒤로
일정을 잡았는데...
그냥 돌아오기엔 너무 아쉬움이 남아 화엄사로 출발.
#홍매화축제가 있다는 현수막이 보였다.
각황전 옆의 홍매화는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이곳도 늦은 시간임에도 관람객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홍매는 아직 만개 전이고 때맞춰 저녁예불 시작.
마음에 켜켜이 쌓아놓은 잡념을 잠시 비웠다.
아들과 공양미를 사서 대웅전에 들어가 216배~~
스님의 목탁소리와 염불 덕분에 가볍게 끝난 느낌.
무거운 몸과는 반대로 기분은
날아갈 듯 가벼웠다.
산동산수유를 보고가지 않으면 내내 아쉬울 것 같아
어두운 밤의 #산수유를 만나러 가기로 결정.
축제의 첫날이어서인지 밤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지.
낮에 스칠 때 그
노란 빛이 너무도 고왔었는데,
밤이 되니 그 풍경을 담을 수 없어 안타까웠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만나니 얼마나 감사한가?
수년 전에 왔을 땐 눈이 내려 진풍경을 담기도 했는데...
부지런 떨어 꽃마중할 수 있어 행복했던 날이었다.
ㅡㅡ아쉬운 건 광양에서 넘어올 때 섬진강물을
헬기가 수차례 퍼올리는 상황을 보게 되었다.
하동에
큰 불이 일어난 것~~!!!
아직도 진화가 안되었다고 한다. 빨리 진화되길...!!!
#화마_없이_이_봄이_지나길_간절히_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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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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