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모두 생선을 좋아할까?
고양이는 생선보다 쥐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생선 알레르기 있는 고양이도 있다.
나는 생선을 좋아한다.
초밥 전문점에서
꼬리가 긴 초밥을 먹는 게 당연 맛있지만
양껏 먹기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종종 초밥 뷔페를 이용한다.
양껏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고
초밥 외 다른 음식들도 먹을 수 있으니 안 갈 이유가 없다.
나는 달짝지근 소스가 발라져 있는 장어초밥이 제일 맛있다.
그리고 양파랑 소스가 올려진 연어초밥과 생새우초밥.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추냉이 푼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고
단무지 같은 락교(염교)와 따뜻한 장국
어찌 맛없을 수 있겠는가?
계란 초밥은 왠지 계란말이가 생각나서일까?
처음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는 계란 초밥 드셔보셨나요?
부드럽고 달달하고 입에서 녹는.
그 이후로 계란 초밥도 좋아하게 됐다.
안 되겠다
오늘 점심은 초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