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오후에

바람과 햇살, 6월

by TONIZ

그때

그 바람


6월의

햇살 사이

떠다니

생각 위


잔잔한

물결이 일었다.


책을 덮고

눈을 감는다.


아이들

뛰어노는

우주가 숨을 쉬고


숨결 사이

나비 같은

평화가 춤을 추네.


그 오후에


나는

그를 보았,


그리고

그는


한 줄기

내가 되었다.

2020060717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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