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거울이 된 운문집
실행
신고
라이킷
16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TONIZ
Mar 11. 2019
그런 나를 본다.
어느 봄날 아침의 명상
15층 베란다,
창을 반쯤
연
다.
그런 나를
본다.
생각을 반쯤 열고
아침 햇살을 만져본다.
그런 나를
본다.
가슴을 반쯤 열고
아침 바람을 호흡한다.
그런 나를
본다.
반쯤 열린
침묵
으로
생명
의 소
리가
들
려
온
다.
그런 나를 내가 본다.
어느
깨어난
봄날에
그런 내가 나를 봤다.
201903090317 pm
keyword
아침
봄
명상
TONIZ
소속
직업
아티스트
I AM WHAT I AM NOT YET.
구독자
135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을 사랑한 봄
나는 누구죠?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