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너에게 쓰이는 마음
다른 이가 덮어주는 이불이
얼마나 따뜻하고 애틋한지
가르쳐 주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 한 켠에 쌓여
지금 네게도 있을까
이불 덮어 주는 사람
사랑이 아니래도 괜찮아
그걸로 네 마음이 차오르면
그걸 사랑이라 여기면 될 일
그 이불 아래서
끊일 듯 얕은 숨 쉬어도
네 밤이 늘 안온하기를
네 맘이 늘 평온하기를 바라
잠들었을 너에게—
나는 그런 마음을
아직도, 보낸다.
아람|writing from the undertow.
© Written by Aram.thewav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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