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많은 사람이 들어준
아니 어쩌면
많은 사람에게 들려준
그 혹은 그녀의 삶
수 만명의
눈과 귀를 들러
나의
눈과 귀에 띌 때까지
계속된 사계의 시간
무수히 홀로
부르고 듣고 보았을
붓이 닳았을 지
연필이 닳았을 지
펜이 닳았을 지
애간장이 닳았을 지
닳음이 마음에 닿아
벚꽃이 흩날리듯
그네들의 삶이
아름다움을 나누어준다
윤목潤木글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모두 즐깁니다. 스스로를 달래기 위한 글쓰기. 담담하고 담백하게 적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