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기게스의 반지 신화와 레비나스의 설명
잠재되어 있던 갈길없던 근본없던 악이
일련의 사건을 보고 용기를 얻고 힘을 입어 드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칼을 휘두르게 하였다.
플라톤이 말하던 기게스의 반지가 그들안에서 숨어 있으면서 인식되지 않더니 그것이 스스로 실존하고 있다고 여타 범죄를 통해서 확인을 받고서는 악의 에피파니가 되었다.
어제 읽은 레비나스 책에서 본 구절을 따라
'확실히 그것들은 처벌받지 않은 모든 범죄들의 사건성이다.' 라고 말할수 있겠다.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