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도경 Dec 05. 2018

여자는 상냥하고 귀여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내게도 있었습니다.(웃음)


(스포일러 無)
라이트노벨 「여자는 상냥하고 귀여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내게도 있었습니다」 1권

출근길에 전철에서 다 읽었습니다.
나온지는 약간 된(일본 2013년 출간, 한국 2017년 10월 출간, 2권까지 2018년 4월 출간) 작품이네요.

유성을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로 인해 남성 대다수가 사멸하고 극소수만 남은 여초형 디스토피아(?) 세계관임에도 <종말의 하렘>식이 아닌 유쾌한 러브코미디에 집중한 타입이더군요.

모에도는 중간 정도, 에로도도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아예 없진 않네요.)

외계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남성은 사멸한 대신 여성은 모두 강한 완력(주먹으로 콘크리트를 부숩니다)과 개별 특수능력을 갖춘 준초인급이 됐다는 설정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시티 바이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