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미나리꽝 주변의 낮달맞이꽃 가지들을 정리하는 순간에 딱 마주쳤지요
이번에는 영상을 찍을 수 있었어요
미나리 수풀에 숨어서 얌전하게 있었기 때문이에요
미나리꽝 안의 우거진 상태는 은신하기 좋은가 봐요
더 넓은 연못들이 있는데
개구리는 왜
이 작은 미나리꽝에서 사는 것일까요?
내가 미나리꽝 주변을 손질하고 있으면
폴짝 뛰어서 금세 다른 데로 갔다가
이내 다시 되돌아와 있어요
천적이 없어서 일까요?
이 조그마한 미나리꽝이
중간 정도의 크기의 개구리에게는 오히려
넓어 보이지가 않은데 말이지요
가장 최근 미나리꽝 풍경
개구리가 미나리 수풀 시이에
얼빗보면 잘 안 보인다
미나리가 덜 자랐을 때
미나리를 베었을 때. 이제 미나리 베면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