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일이 어떤 것이든 최고의 성공을 원한다면 접근 방법은 늘 같은 방식이어야 한다. 핵심 속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파고든다는 것’은 곧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일을 무시하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모든 일의 중요성이 똑같지 않음을 인식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연결 짓는 아주 단호한 방식이기도 하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focus)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
퇴사를 해야 사업 말고는 다른 변명의 여지가 없고, 진짜 사업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일명 "원씽"이지.
근데 퇴사를 하고 사업을 했지만 크게 실패한 사업가는 퇴사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해.
열심히 하는 건 맞는데, 사업이 실패할 확률이 성공할 확률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마음은 버리고 시작하라고 해.
그저 "하나"의 실행으로 가볍게 사업을 시작하라고.
책 <부의 삼각형>에는 이런 말이 나와.
"우리도 영유아처럼 그냥 하면 된다. 매일 실패를 경험하는 인생을 살자고 다짐하자. 실패했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뜻이다. 매일 시도하고 노력하다 보면 행운이 따라온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나오는 직장은 절대 퇴사하지 말라는거야.
이 현금흐름이 꼬이게 되면 조급해지고 그에 따라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창의성은 결여되거든.
이와 같이 모든 것에는 복수의 관점이 존재하잖아?
A에게는 정답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
그래서 우리에게는 균형이 필요한 것 같아.
귀를 열고 경청하되, 너무 한쪽에만 치우치면 안 되는거지.
그러기 위해선 끊임없이 배우고 채워야 하는 거고.
왜 부자들이 다양한 책을 계속 읽나했더니, 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아.
모든 것에는 복수의 관점이 존재하는 것을 아는거지.
"균형을 유지하다"에서 생각난 게 있어서, 하나 더 이야기할게.
투자공식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해.
설령 이번 투자에 공식이 정확히 맞았더라도 앞으로의 투자에서 이 공식이 계속 맞지는 않을 거야.
예를 들어, 투자를 할 기업을 찾을 때에 여러 공식들이 있겠지만,
PBR 지수가 1 이하인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방법이 있어.
PBR 지수가 1 이하라는 건, 지금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시가총액보다 많다는 걸 의미해.
투자를 안 할 이유가 없잖아?
기업이 가지고 있는 걸 다 팔면 돈이 더 남는데.
IMF 때는 이 공식이 아주 정확했어.
이때는 모든 자산이 다 폭락해서 자산 기준만으로 투자할 기업을 추리고, 투자했으면
아주 좋은 성과를 얻었을 거야.
(물론 상장폐지될 종목은 피했어야겠지만)
그런데 지금 시장에서는 단순히 PBR이 1 이하라고 주가가 오르진 않아.
오히려 매년 증가하는 당기순이익, 미래 성장가능성 이런 게 주가를 견인하지.
PBR 지수만 보고 투자한다면, 일명 "밸류트랩"에 빠질 수 있는거야.
기업의 자산이 시가총액보다 싸다는 이유로 무작정 매수하더라도 주가를 견인할 만한 재료가 없다면 주가가 오르지 않아. 절대 자산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마.
투자를 할 때에는 한 가지 공식, 한 가지 이유에만 너무 매몰되지 마.
투자의 이유는 복합적이어야 해.
그러려면 달라지는 세상에 눈과 귀를 열되 흔들리지 않는 줏대가 있어야 하지.
이 줏대는 안에 쌓인 지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거고.
요즘 넷플릭스에서 <던전밥>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어.
만화를 엄청 좋아하거든.
용에게 잡아먹힌, 아직 소화되지 않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함정과 괴물이 많은 던전을 하나씩 격파해나가는 이야기야. 중간중간에 요리도 해 먹고.
보면서 떠오른 문장이 하나 있어.
책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에서 나오는 문장인데, 아마 다른 투자책에서도 봤을 수도 있어.
"가장 위험한 투자는 리스크를 전혀 감수하지 않으려는 투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금만 지키려고 하는 방식은 결국 실패한 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투자에서 리스크는 당연한 이야기야.
여기저기 함정이 도사리고 있지.
그 함정이 무서워서 나가지 못한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거야.
부자가 되지도 못하고, 동생도 구하지 못하고, 경험치도 쌓이지 않는거지.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에서나오는 문단이야.
저자도 나처럼 늘 눈과 귀를 열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더라고.
좋은 문장 하나 발견했어?
나는 이 문장 좋더라.
"지식은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한다. 지혜는 자신이 모르는 것 앞에서 겸손한다."
늘 겸손해야지, 맞아.
그래야 부족한 걸 알고 계속 배우고 공부하겠지.
나도 늘 "안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할게.
어젯밤에 책 <아주 보통의 행복>을 다 읽었어
여기에는 좋은 인성을 기르기 위한 16가지 팁이 나오더라 ㅎㅎ
공유해.
1) 세상에는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자
2) 삶의 목적은 배우고 성장하는 것임을 받아들이자
3) 얼굴에 미소를 띤 사람이 되자
4) 예의 바른 사람이 되자
5) 인내심을 가지자
6) 협동하고 양보하고 나누자
7)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8)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
9) 공감 능력을 키우자
10) 나에게 편견이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하자
11) 진실한 사람이 되자
12) 필요할 때 도움을 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자
13) 잘못한 일이 있을 땐 사과하고 실수에서 교훈을 얻자
14) 나와 다른 의견도 존중하자
15) 용서하자
16) 보는 사람이 없어도 바르게 행동하자
바쁜 현대사회에서 인성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읽으면서 아차 싶은 게 몇 개 있더라고. 몇개는 적어놨어. 좋은 인성을 가지고 싶거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