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성취를 오가는 삶
회복과 성과 그리고 사랑.
3개의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떠오른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소홀했던 몸을 돌보며 회복에 힘쓸 것이고,
그럼과 동시에 느긋하지만 확실하게 성과를 낼 것이며,
사랑을 할 것이다.
이분법처럼 내 안에는 나눠져 있었다. 대립적으로.
회복, 돌봄이라는 '쉼'과 '성과'는 다른 영역의 이야기 같았달까.
그런데 그 두 개를 이어가며, 오고 가며 일상을 살아보고 싶다.
내달렸다가 진이 빠져 쉼을 했다가 다시 또 내달리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라는 긴 레이스를 걷다가 멈추었다가 다시 걸었다가 뛰었다가 등을 반복하는 페이스 조절의 일상을 말이다.
몸을 회복한다는 건 나의 핵심가치인 '연결'과 맞닿는다. 내가 나와 연결되는 삶을 중요하게 여기니까.
그리고 성과를 내겠다는 건 '성장과 실현'과 닿는다. 지속적인 성장을 하며 실현을 하고 싶으니까.
더 이상 성장만 하는 발버둥이나 결과가 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어쭙잖은 위로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키워드.
산책하던 중, 슬몃 스친 키워드들이 계속 마음에 남고, 남을수록 진해지는 이유가 분명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그렇게 살아가면 될 테지.
마음이, 그리고 몸이 말하는 걸 따르는 건 날 위함이고, 필요한 걸 테니까 :)
무엇보다 그것이 곧 나를 자연스럽게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지름길이고!
모든 것에 온 힘을 다해 내달리고 싶지 않다. 그래서 올해는 더 의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용기 내어 연습을 하고자 한다.
말이 들판에 서서 풀을 뜯어먹고, 당근을 먹으며 풍경을 바라보고 서 있기도 하듯, 앞만 보며 내달리는 경주마가 아닌, 여유 있게 목표를 향해 가는 말이 되고 싶은 올해의 바람을 말이다. 그렇게 누가 뭐라 해도 나의 속도대로 묵묵히 움직이고 싶다. 단단하게 나와 연결하면서!
그러기 위해서 몸부터 시작하려나 보다. 직관적으로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감정이 핵이고, 그 감정은 내 몸 곳곳에 스며있으니까.
언제나 그렇듯, 2026년도 조용히 묵묵히 가보자!
지금이라는 오늘을 살아가며.
Small action, Big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