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자기 계발에 대한 주제로 된 영상을 보다가 충격적인 글을 하나 보았다.
“만일 당신이 자기 계발을 원한다면 왜 다른 사람이 쓴 책을 읽습니까?”
처음엔 이 글을 보고 꽤나 머리가 띵할 정도로 아팠다. 과연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것들은 내가 살아온 것들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까지 생각도 들기도 했다.
분명 이 사람 말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좀 더 정신 차리고 보면 우리가 보는 모든 책과 영화도 인생을 대신해서 살아본 경험을 비루어 공감하고 배우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자기 계발이라는 단어 자체는 스스로 바뀌어야 하고 스스로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타인의 글과 책을 읽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에는 독선과 아집이 있는 태도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