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진로를 선택한다는 부분에서 청소년기에서 성인이 될때에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직업의 의미를 알고 지속한다는 것에서 성인이되어서 더 큰의미를 가진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하나의 직업만 가지는 사람들이 잘 없기에 직업이 그 사람들 대변해주는 것이 아닌 개인의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기도 하다.
모든 직업이 각자의 특별함이 존재하겠지만 특히 예술이라는 분야에 일한다는 것은 본인들 보다도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특별함이나 생소함이 있는듯하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문화 예술 산업에 일하는 사람은 대중이 여가 생활에 즐기는 문화생활을 위한 지반을 형성하고 있는 직군에 있기에 라이프 스타일과 패턴이 많이 다를 수 있다.
다만 오늘은 단지 이런 직군적인 부분에서의 특별함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모든 직업들이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이며 변화하고 어떤 형태로 존재할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있지만 멀리 멀리 보았을때 과연 직업이라는 것이 각자의 삶에 혹은 더불어 가는 삶에 어떤 영향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직업은 당연하게 자본주의적으로 자신의 실력과 노동에 준하는 자본을 취득하기 위한 결국 상호 보완적인 롤을 수행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역할적 기능도 있다.
우리 사회는 특별한 사람들이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도 있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뻔하고 유치할 수 있는 그말이 요즘 유난히 더 마음에 다가온다. 모든 직업은 특별하다. 모두가 특별해서 평범해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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