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넷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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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는?

소설가 이외수에 의하면

청양도 할라피뇨도 아닌

'눈에 들어간 고추'라 했다.


'가장'이라는 단어도

주체에 의한 상대성으로 예상치못한 방향을 가진다.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단지 너의 슬픔일 뿐.

그 언제이던가 서로의 슬픔을 배려하지 못했던

그런 일들이 떠오른다.

이미 돌이킬 수없는 허망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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